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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구글만 쓰면 손해 지금 당장 껴야 할 대체 광고 네트워크 모음

구매 의도 꽂히는 Amazon Ads: 장바구니 앞에서 딱 집어올리기

쇼핑몰에서 광고를 본 순간은 "생각"의 단계가 아닌 거의 "지갑을 꺼내는" 단계입니다. Amazon은 구매 의도가 가장 농축된 플랫폼이라 광고 한 번으로 장바구니 앞에서 소비자를 딱 집어올릴 수 있어요. 여기서 핵심은 노출이 아니라 ‘적절한 노출’—바로 구매 신호가 보이는 고객에게만 붙는 전략입니다.

먼저 형식부터 챙기세요. Sponsored Products는 검색 결과와 상세페이지에 바로 노출되어 전환 효율이 좋고, Sponsored Brands는 브랜드 인지도와 상단 노출에, Sponsored Display는 리타겟팅과 크로스-사이트 확장에 유리합니다. 자동 캠페인으로 데이터를 모은 뒤, 키워드(검색의도)와 ASIN(경쟁/보완 상품) 타깃팅을 혼합해 수익성 높은 조합을 찾아보세요.

성과 지표는 ACoS와 ROAS를 동시에 보되, 전환 퍼널을 이해해 캠페인별 목표를 세우는 게 중요합니다. 높은 클릭률에 비해 전환이 낮으면 상세페이지(이미지, 버렛포인트, 리뷰)를 고치고, 낮은 클릭률은 크리에이티브·쿠폰·딜로 테스트하세요. 네거티브 키워드와 동적입찰을 적극 활용해 불필요한 비용을 차단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실전 팁: 자동 캠페인으로 키워드 데이터 확보 → 상위 성과 키워드에 수동 캠페인 집중 → ASIN 타깃으로 경쟁자 바운더리 공략 → Sponsored Display·DSP로 리타겟·확장. 이 사이클을 짧게 돌리면 메타·구글에만 의존하던 광고 포트폴리오가 훨씬 촘촘해집니다.

B2B가 진짜 돈 된다면, LinkedIn Ads로 계정 기반 타깃팅 뽑아먹기

B2B 예산을 제대로 굴리고 싶다면 클릭당 싸움에서 지지 마세요 — 품질로 이기는 곳이 있습니다. LinkedIn은 직무·회사·산업 정보를 기반으로 실제 구매 결정권자에게 닿을 수 있는 드문 채널이에요. 작은 리스트를 정교하게 공략하면 단가 높은 리드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전 세팅은 간단합니다. 우선 우선순위 계정(Top ABM list)을 만드세요: 핵심 타깃 회사명·도메인·담당자 이메일을 모아 Matched Audiences로 업로드합니다. CRM 연동으로 오프라인 전환을 가져오고, 계정 기반 리타겟팅으로 인지→관심→전환 퍼널을 설계하세요.

광고 포맷은 목적에 맞게: 인지도는 스폰서드 콘텐츠, 리드 수집은 Lead Gen Forms, 직접 접촉은 Message Ads나 Conversation Ads가 강력합니다. 크리에이티브는 짧고 사례 중심으로, 핵심 가치 한 줄 + 사회적 증거 + 명확한 CTA만 남기세요. 양념은 고객 사례와 숫자입니다.

성과 추적은 CPA나 MQL뿐 아니라 계정 레벨의 기여도를 봐야 합니다. 오프라인 컨버전 업로드, 어카운트 리치·빈도, 세션당 행동을 함께 분석하세요. 입찰은 초기엔 자동화로 데이터 수집, 신호가 쌓이면 목표 CPA로 전환하는 게 안전합니다.

빠른 플레이북: 1) 100~300개 핵심 계정 리스트 작성, 2) Matched Audiences 업로드, 3) 2개 크리에이티브(A/B)·Lead Gen 폼 적용, 4) CRM 연동·오프라인 전환 매핑, 5) 영업과 SLA 합의. 예산은 작은 파일럿으로 검증한 뒤 계정 단위로 확장하세요 — B2B는 천천히 정확하게 먹는 맛이 제일입니다.

UGC 파도 타는 TikTok Ads: 숏폼 퍼널로 콜드→전환까지

틱톡 광고는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 파도를 타기 딱 좋은 플랫폼입니다. 숏폼의 장점은 관심을 끌고 빠르게 평가할 수 있다는 점—콜드 트래픽에는 강렬한 1~3초 훅, 미들 퍼널에는 리액션/리뷰 클립, 다운퍼널에는 실제 사용 장면과 명확한 CTA를 연결하면 전환이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광고같지 않은 광고가 핵심이니 스폰서 태그보다 스토리텔링을 먼저 고려하세요.

실전 구조는 단순합니다. 처음엔 브랜드 인지도용 6~15초 UGC로 스케일 업, 중간에 제품 사용법·비교·리뷰로 리타깃, 마지막으로 할인·한정 오퍼로 마무리합니다. 캠페인 별 KPI는 시청 완료율·3초 시청률·CTR·구매 전환율을 동시에 체크해 창의물 교체 시점을 판단하세요. 예산 배분은 콜드 60%, 미들 25%, 다운 15%로 시작해 반응을 보며 조정합니다.

크리에이티브 팁은 간단합니다: 자연스러운 말투, 실제 사용 상황, 짧은 텍스트 오버레이, 소리로 전달되는 핵심 메시지. 인플루언서 대신 마이크로-사용자 영상을 시드하면 비용 대비 진정성 높습니다. 테스트할 때는 다양한 훅과 엔딩을 동시에 돌려 A/B 결과로 승자를 걸러내세요. 더 빠른 시작이 필요하면 효과적인 TT 홍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바로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측정과 확장은 이벤트 기반 전환 추적, ROAS 기준 단계적 예산 증가, 유사타깃 확장으로 이룹니다. 한 크리에이티브에만 매달리지 말고 주 1회 교체로 피로도를 낮추고, 성과 좋은 UGC는 짧게 잘라 여러 퍼널 포인트에 다시 넣어보세요. 결국 빠른 실험과 빠른 폐기가 TikTok 숏폼 퍼널에서 승리하는 공식입니다.

콘텐츠처럼 스며드는 네이티브: Taboola·Outbrain으로 CTR 폭증 노리기

네이티브 네트워크는 배너처럼 외치지 않고 이야기처럼 스며들어 클릭을 유도한다. Taboola와 Outbrain은 사용자가 이미 읽고 싶은 콘텐츠 흐름 속에 노출되기 때문에 CTR이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핵심은 광고가 '광고 같다'는 느낌을 주지 않도록 제목과 썸네일, 설명을 콘텐츠 톤에 맞게 조절하는 것뿐이다.

제목은 궁금증 유발형으로: 숫자나 질문형을 섞어 첫 2초 내 관심을 끌자. 썸네일은 실제 기사를 보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사진을 쓰고, 과장된 문구는 피한다. 각 캠페인마다 3~5개의 변형을 만들어 A/B 테스트를 돌리면 어떤 조합이 가장 '네이티브'한지 빠르게 정답을 찾을 수 있다.

타겟과 KPI 세팅은 현실적으로: 관심사 기반 컨텍스트 타깃팅을 적극 활용하고, 단순 CTR뿐 아니라 체류시간과 세션당 페이지뷰 같은 참여 지표를 같이 보자. 입찰은 초반에 넉넉히 줘서 노출을 확보한 뒤 CPM이나 CPC를 조절해 효율을 맞추는 식이 좋다. 랜딩은 콘텐츠형 페이지로 바로 연결해 이탈을 줄이는 게 필수다.

빠른 실행 팁 하나: 소형 예산으로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시험한 뒤 효율 좋은 것만 스케일 업하라. 메타·구글에만 의존하던 광고집행에 신선한 숨결을 넣어 CTR과 참여도를 동시에 올리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iOS 유저는 여기서 잡자: Apple Search Ads로 키워드·브랜드 방어 완성

iOS 유저는 보통 결제력도 있고 유지율도 좋아요. 그래서 앱 마케터라면 Apple Search Ads를 그냥 옵션으로 둘 수 없습니다. ASA는 App Store 첫 화면의 '검색'에서 바로 쇼케이스되는 채널이라 클릭 의도가 높고, 브랜드 키워드 방어가 쉽습니다. 경쟁사가 브랜드 네임을 먹으려 할 때 첫 줄에 서 있으면 그만큼 전환과 평판을 지킬 수 있죠.

실행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캠페인은 최소한 브랜드 캠페인과 일반(키워드) 캠페인으로 나누고, 브랜드는 방어용으로 예산의 20~30%를 고정 배정하세요. Search Match를 켜 두면 숨은 롱테일 키워드를 자동으로 찾아주니 초기 데이터 수집에 매우 유용합니다. 반면 과도한 노출을 막으려면 부정키워드 목록을 자주 정리해 불필요한 클릭을 차단해야 합니다.

키워드 전략은 발견→확장→정제의 순서로 갑니다. 먼저 Broad하게 던져서 Search Match로 후보를 모으고, 전환 잘되는 표현은 Exact로 잠그세요. 브랜드 키워드는 입찰을 공격적으로 걸어 경쟁사가 파고들 틈을 주지 않는 것이 요령입니다. 또 Creative Sets로 스토어 텍스트와 스크린샷 조합을 테스트해 어떤 조합이 탐색에서 더 높은 탭률을 내는지 확인하세요.

마지막으로 측정과 스케일링. ASA는 상대적으로 정확한 설치·탭 데이터를 주니 ROAS 기반으로 빠르게 승자/패자 캠페인을 가려 예산을 옮기세요. SKAdNetwork 제약은 염두에 두되, ASA 내부 지표로 전환 경로를 보정하면 충분히 효율을 올릴 수 있습니다. 바로 실행 가능한 체크리스트: 브랜드 캠페인 분리, Search Match ON, 부정키워드 정리, 크리에이티브 A/B, 수익성 기준으로 증액—이 다섯 가지만 시작해도 iOS 시장에서 브랜드 방어는 훨씬 강해집니다.

Aleksandr Dolgopolov, 04 Decemb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