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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없이도 대박! 프로처럼 트래킹하는 DIY 애널리틱스 비밀 공개

5분 셋업 치트시트: 목표·이벤트·퍼널, 이 순서면 끝

시간 없고 분석가도 없는 스타트업·마케터를 위한 5분 셋업 공식: 목표 먼저 정하고, 이벤트 찍고, 퍼널로 묶어라. 이 순서는 그냥 순서가 아니라 시행착오를 반으로 줄여주는 마법 같은 루틴이다. 핵심은 복잡하게 만들지 않는 것 — 한 가지 핵심 목표, 3~5개의 중요한 이벤트, 그리고 직관적인 퍼널만 있으면 충분하다.

먼저 목표를 하나만 고르자. 예: 무료체험 가입, 결제 완료, 뉴스레터 구독 같은 명확한 액션. 목표 이름은 숫자 없이 간결하게 — 예: 무료체험_가입, 결제_완료. 목표가 정해지면 추적 태그와 이벤트 이름을 동일한 규칙으로 맞춰 놓으면 나중에 필터링이 편하다. 더 빠르게 시작하고 싶으면 Instagram 부스팅 같은 서비스로 초기 트래픽을 만들어 테스트해볼 수도 있다.

이벤트는 행동 단위다: 버튼 클릭, 폼 제출, 결제 페이지 진입 등. 각 이벤트에 최소한의 파라미터(value, method, source)를 붙여서 어떤 유저가 어떤 경로로 왔는지 알 수 있게 하자. 네이밍 팁: 동사_대상_페이지 형식(예: click_가입버튼_home). 디버그는 브라우저 콘솔과 간단한 네트워크 탭으로 2분이면 끝난다.

마지막으로 퍼널을 만든다 — 진입 페이지 → 핵심 이벤트 → 목표 도달의 3스텝이면 충분. 전환율이 낮은 단계만 집중적으로 개선하고, A/B 테스트는 한 번에 하나의 가설만 검증하자. 이 세 단계만 잘 지키면 애널리스트 없이도 프로처럼 추적하고, 빠르게 인사이트를 뽑아낼 수 있다.

툴 선택 가이드: GA4, Mixpanel, Plausible 중 내 서비스 찰떡 찾기

툴 고를 때 헷갈리지 않게 실전 기준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트래픽 규모, 이벤트 복잡도, 개인정보 민감도. 트래픽이 폭주하면 비용과 쿼리 한계가 보이고, 이벤트가 복잡하면 세분화된 속성과 펀널이 필요하고, 개인정보를 중시하면 단순한 서버사이드나 경량 스크립트를 선호합니다. 이 세 축에 맞춰 GA4, Mixpanel, Plausible 중 딱 맞는 짝을 찾아봅시다.

  • 🆓 Privacy: Plausible — 오픈소스 기반에 쿠키리스 추적을 기본으로 해 개인정보 규제가 엄격한 서비스에 최적. 설정이 단순해서 개발 투입이 적고 가벼운 리포트로 빠르게 시작 가능.
  • 🚀 Scale: GA4 — 무료로 대량 이벤트 수집과 BigQuery 연동이 가능해 성장하는 서비스에 유리. 하지만 이벤트 설계와 보고서 커스터마이징에 시간이 필요합니다.
  • 🤖 Depth: Mixpanel — 사용자 속성, 코호트, 고급 펀널과 A/B 분석이 강점. 제품 중심의 세밀한 행동분석이 필요할 때 투자할 가치가 큽니다.

실전 팁: 1) 핵심 KPI 3개(가입, 결제, 리텐션)를 정하고 각 KPI별로 5개 이내 이벤트만 우선 등록하세요. 2) 이벤트 이름은 소문자와 언더스코어로 통일하고 속성(property)은 가능한 표준화하세요. 3) GA4면 BigQuery 스케줄, Mixpanel이면 코호트 쿼리, Plausible이면 도메인 필터를 초기에 설정해 데이터 품질을 확보하세요.

결국 정답은 없습니다 — 빠르게 깔고 데이터로 실험해 보세요. 한 주 동안 최소 핵심 이벤트를 넣어보고, 다음 주에 보고서로 ‘어디가 아픈지’ 확인하면 됩니다. 시작이 반이니 오늘 하나만 계측해보세요!

코딩 몰라도 되는 자동 수집: GTM으로 클릭·스크롤·폼 추적

코딩 몰라도 괜찮아요 — GTM은 클릭·스크롤·폼을 자동으로 잡아내는 마법사입니다. 버튼 클릭 하나하나를 이벤트로 바꿔서 GA4나 다른 툴로 보내면, 데이터팀 없는 스타트업도 곧바로 의사결정용 지표를 얻을 수 있어요. 핵심은 GTM의 빌트인 변수와 트리거를 제대로 켜고 이름 규칙을 정하는 것뿐입니다.

먼저 변수 설정부터 시작하세요. Click Element, Click Classes, Click ID, Click Text 등을 활성화하면 어떤 버튼이 눌렸는지 바로 잡힙니다. 클릭 트리거는 All Elements 또는 Just Links로 만들고, 필요하면 CSS 선택자나 정규식으로 범위를 좁히세요. 예: 버튼에 클래스가 있다면 matches CSS selector로 정확히 필터링합니다.

스크롤은 Scroll Depth 트리거로 25/50/75/100% 같은 포인트를 넣어두면, 스크롤 퍼포먼스를 자동으로 수집합니다. 스크롤 이벤트 이름은 통일된 규칙(예: scroll_25, scroll_50)을 써서 나중에 리포트에서 묶기 편하게 만드세요. GA4 전송 시엔 scroll_percent 같은 파라미터를 태그에 붙여 주세요.

폼 추적은 Form Submission 트리거로 기본 커버가 되지만, SPA나 커스텀 JS 폼은 dataLayer.push 또는 history change 트리거로 보완합니다. 폼 성공 시점에 custom event를 밀어넣고 form_submit 같은 일관된 이벤트명을 사용하면 분석이 훨씬 쉬워집니다. 필요하면 커스텀 HTML 태그로 작은 스니펫만 넣어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반드시 미리보기 모드에서 dataLayer 탭과 Event 탭을 확인하고, 페이지별로 1~2건씩 실제 동작을 체크하세요. 이벤트 네이밍 규칙, 파라미터 필수 여부, 중복 방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반복 가능하게 해두면, 개발자 도움 없이도 프로처럼 트래킹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작게 시작해 빠르게 개선하세요 — 이게 DIY 애널리틱스의 승리 공식입니다.

광고비 안 새게: UTM 규칙과 대시보드로 성과 한눈에

광고비가 새는 가장 큰 이유는 추적이 엉켜서 성과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에요. 우선 UTM 규칙을 세울 때는 "누가-어디서-무엇을" 한 번에 알 수 있게 네이밍을 단순화하세요. 예: campaign=summer_sale_2025, source=facebook, medium=cpc 형식으로 소문자, 밑줄 또는 하이픈만 사용하고 공백은 절대 금지. 이렇게 하면 데이터 정제 시간과 광고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실무에서 바로 쓰는 간단한 규칙들입니다. 캠페인명은 날짜·제품·타깃을 순서대로 넣고(예: 2506_shoes_mens), content는 크리에이티브 식별자(버전A, 텍스트B 등)를 넣어 A/B 테스트 결과를 바로 연결할 수 있게 만드세요. 그리고 광고 플랫폼별로 소스 값을 미리 표준화하면 파편화된 보고서가 하나로 합쳐집니다.

  • 🚀 Source: 소스는 플랫폼 이름만, 예: facebook, instagram, google
  • ⚙️ Medium: 매체 유형만 기록, 예: cpc, cpm, affiliate
  • 💥 Campaign: 캠페인 목적+날짜+타깃 (간결하게)

대시보드는 UTM 규칙과 함께 설계해야 진짜 효과를 발휘합니다. 각 보고서에 소스·매체·캠페인 필터를 고정하고, '광고매체별 ROAS', '크리에이티브별 전환율' 같은 계산 필드를 만들어 자동 집계하세요. 월말에 UTM 사전과 실제 데이터 매칭을 자동 검사하는 스크립트를 돌리면 누수 포인트를 즉시 잡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팁: 광고 집행 전 템플릿 한 번 돌려보고, 이상치 알림을 설정하면 광고비가 새는 일이 크게 줄어듭니다.

현업이 자주 낚이는 함정 7가지: 더미 트래픽, 중복 집계, 개인정보 이슈

직접 트래킹하면 민첩하고 비용도 절약되지만 숫자 뒤에 숨어 있는 함정에 걸리면 엉뚱한 결정을 내리기 쉽습니다. 더미 트래픽에 속아 KPI가 부풀려지거나, 중복 집계 때문에 성과가 두 배로 보이고, 개인정보 실수로 규정 위반 리스크가 커질 수 있어요. 간단한 체크리스트와 몇 가지 규칙만 갖추면 애널리스트 없이도 프로처럼 방어할 수 있습니다.

더미 트래픽은 보통 봇, 내부 테스트, 스테이징 환경에서 옵니다. 실전 팁: 테스트 환경은 별도 호스트명이나 쿼리파라미터로 표시하고 그 패턴을 필터에 등록하세요. IP 블랙리스트와 봇 패턴(유저에이전트, 리퍼러)을 조합해 필터링하고, GA 등에서는 가상 트래픽을 제외하는 설정을 켜두면 효과적입니다.

중복 집계는 클라이언트·서버 양쪽에서 이벤트가 중복 발송되거나 태그가 이중으로 설치되는 경우 흔히 발생합니다. 해결책은 이벤트에 고유 ID(event_id)를 부여하고, 수집 단계에서 같은 ID를 가진 중복 이벤트를 무시하도록 데듀프 로직을 넣는 것. 태그 구조는 한 곳만 신뢰하는 단일 소스 원칙을 적용하세요.

개인정보 문제는 URL, 폼, 이벤트 속성 등 예상치 못한 곳에 PII가 섞여 들어갑니다. 민감값은 클라이언트에서 제거하거나 해시 처리하고 수집 최소화 원칙을 지키세요. 동의관리(CMP)와 서버사이드 태깅을 조합하면 규정 준수와 데이터 가용성 둘 다 지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빠르게 확인할 체크리스트:

  • 🆓 Dummy: 스테이징 호스트/쿼리 필터링으로 내부 트래픽 차단
  • ⚙️ Dedup: event_id 기반 데듀프와 태그 단일화로 중복 제거
  • 👥 Privacy: PII 제거·해시·CMP 적용으로 법적 리스크 관리

Aleksandr Dolgopolov, 28 Novemb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