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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없이도 프로급 트래킹! 지금 바로 쓰는 DIY 애널리틱스 치트시트

엑셀 말고도 있다: 무료·저가 툴로 1시간 만에 스택 완성

엑셀 파일로 셀과 수식을 붙들고 있지 않아도 됩니다. 1시간이면 수집(collector)·저장(store)·시각화(visualize) 세 겹으로 짠 가벼운 스택을 만들 수 있어요. 핵심은 복잡한 맞춤식 대신, 무료·저가로 검증된 컴포넌트를 조합하는 것뿐입니다. 빠르게 시작하려면 \"무엇을 모을지\"만 먼저 정하세요.

추천 조합 한 줄 요약: 이벤트 수집은 Google Tag Manager 또는 PostHog 스니펫, 저장은 Supabase(또는 BigQuery 무료 tier), 대시보드는 Looker Studio나 Metabase. 개인정보 우선이면 Plausible 또는 Matomo를 선택하세요. 각각 설치 난이도와 유지비가 다르니, 비용과 프라이버시 우선순위를 정해 한 가지 경로로만 집중 구축하면 1시간 내 가시화까지 가능합니다.

실전 60분 플랜: 0~15분 태그 매니저 설치 및 기본 페이지뷰 수집, 15~30분 주요 이벤트(클릭·폼 제출) 트래킹 설정, 30~45분 데이터 싱크(웹→Supabase/GA4), 45~60분 미리 만든 템플릿으로 대시보드 구성. 템플릿과 예제 쿼리를 미리 받아두면 절반 이상 시간이 절약됩니다.

도전 과제 하나면 충분해요. 시작 가이드를 원하면 이쪽을 눌러 빠르게 섹션을 확인하세요: 실제 사용자와 함께하는 무료 트위터 참여. 작은 반복으로 데이터를 신뢰 가능한 제품 지표로 바꿀 수 있습니다 — 애널리스트 없어도 프로급으로!

무엇을 찍어야 팔리는가: 이벤트·전환 트래킹 체크리스트

판매로 직결되는 이벤트는 감(感)이 아니라 논리로 찍어야 합니다. 고객의 구매 의도부터 결제 완료까지 '모션'을 쪼개서 보면 어디서 이탈하는지, 어디를 문제 삼아야 매출이 오르는지 보입니다. 그래서 이 체크리스트는 "어떤 순간이 실제로 돈으로 연결되는가?"에 초점을 맞춰 실무자가 바로 적용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Product View: 어떤 상품을 얼마나 오래 봤는지, Add to Cart: 장바구니 담기(수량·옵션 포함), Initiate Checkout: 결제 시작(결제 단계 번호 포함), Purchase: 결제 성공(주문ID·금액·통화 포함), Signup / Lead: 회원가입·문의 전환, Promotion Click: 쿠폰/배너 클릭, Search: 내부 검색어, Share / Referral: 공유·추천 이벤트, Subscription Start/Cancel: 구독 시작·해지, Review / Rating: 후기 작성 — 이 열 가지는 우선순위 1입니다.

각 이벤트에 반드시 붙일 속성(properties): product_id, price, currency, quantity, order_id, campaign_source, user_id, page_url, timestamp. 금액은 항상 같은 통화와 소수점 규칙으로 보내세요. 이벤트 하나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속성으로 분해하면 채널·상품·프로모션별 성과가 보입니다.

실행 팁: 이벤트 네이밍은 소문자_카멜표기 등 팀 규칙을 정해 일관성 유지, 중복 전송 방지를 위한 idempotency 체크, 테스트 환경을 분리해 QA 시나리오(결제 성공/실패/취소)를 모두 찍어보기. 전환 윈도우(예: 7일/30일)와 파이프라인 단계 매핑을 미리 문서화하세요.

MVP 전략: 우선 상위 6개 이벤트를 먼저 구현하고 2주간 로그로 가설 검증, 전환율·AOV·ROAS 변화 관찰 후 추가 이벤트를 확장합니다. 데이터는 완벽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 쓸 만한 데이터로 반복하고 개선하세요. 작은 추적 변화가 매출로 직결되는 순간을 곧 발견할 겁니다.

데이터가 말하게 하라: UTM·캠페인 태깅 10분 가이드

광고비를 퍼붓기 전에 가장 쉬운 승부수를 건다면 바로 캠페인 태깅입니다. 10분만 투자하면 어떤 유입이 매출로 연결되는지 선명하게 보이고, 추측 마케팅에서 벗어나 실측 마케팅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요. 이 블록은 복잡한 말 대신 당장 적용 가능한 체크리스트와 실전 팁을 줍니다.

첫 3단계: 1) 추적 목표를 정하세요(인앱 설치, 가입, 구매 등). 2) 기본 파라미터 utm_source, utm_medium, utm_campaign를 무조건 넣으세요. 3) A/B 구분이나 소재 구분이 필요하면 utm_contentutm_term을 추가합니다. 각 단계는 URL 생성기나 스프레드시트 템플릿으로 1분이면 끝나요.

네이밍 규칙은 약속입니다. 모두 소문자, 공백 대신 밑줄(_)이나 하이픈(-), 캠페인명엔 연도/채널을 붙이세요: ?utm_source=instagram&utm_medium=social&utm_campaign=summer_sale_2025&utm_content=cta_red. 이렇게 하면 GA(또는 원하는 툴)에서 필터링과 세그먼트가 손쉽게 됩니다. 실전에서는 길고 복잡한 값 대신 일관성 있는 키워드가 힘을 발휘해요.

마지막으로 빠른 QA: 링크 클릭 후 실시간 리포트(또는 이벤트 로그)에서 태깅 값이 뜨는지 확인하고, 내부 이동 링크엔 UTM을 쓰지 마세요(같은 세션이 꼬입니다). 반복 작업은 템플릿화하고, 캠페인별로 추적표를 만들어 광고 운영과 데이터 사이클을 매일 동기화하세요. 10분이면 충분하니 바로 만들어 테스트해보세요.

대시보드는 심플하게: 퍼널·코호트·리텐션 한 번에 정리

대시보드는 복잡할 필요 없다. 한눈에 핵심 흐름과 사용자 행동이 보이도록 퍼널·코호트·리텐션을 타일처럼 배치하면, 매번 데이터 덤프를 파고들지 않아도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목표는 의심을 줄이고 행동을 늘리는 가시성이다.

퍼널은 전환의 병목을, 코호트는 변화의 추세를, 리텐션은 장기적 가치를 보여준다. 각각을 따로 보는 대신 같은 기간·같은 세그먼트로 맞추면 서로의 이야기를 이어 붙일 수 있다 — 어디서 이탈했나가 그룹별로 오래 붙어있나로 바로 연결된다.

실전 세팅은 심플하다: 상단에 핵심 KPI(유입·활성·전환률)를 숫자 카드로, 좌측에 단계별 퍼널, 중앙에 코호트 히트맵, 우측에 리텐션 커브를 배치한다. 기간과 채널 필터는 공통으로 묶어 클릭 한 번으로 전체가 바뀌게 해두자.

  • 🚀 퍼널: 주요 단계별 이탈률을 한 눈에, A→B 구간을 집중 관찰
  • 🐢 리텐션: 첫주·첫달 유지율을 시간축으로 표시해 장기성 확인
  • 👥 코호트: 가입 주별·캠페인별 행태를 비교해 개선 포인트 찾기

해석 팁: 퍼널에서 큰 드롭이 보이면 바로 그 단계와 관련된 유입·UX·메시지 로그를 체크하자. 코호트가 아래로 평평해지면 온보딩·첫주 경험을 개선할 신호다. 리텐션 커브의 꼬리가 두터우면 충성 사용자가 생긴 증거.

작은 규칙들: 최소 샘플 수를 정해 잡음 제거, 핵심 세그먼트(신규·재방문·유료)만 먼저 만들기, 자동 알림으로 중요한 변화가 생기면 팀에 알려주기. 그래야 DIY라도 프로처럼 빠르게 반복할 수 있다.

매일 5분 루틴: 핵심 지표 해석하고 바로 액션하기

출근 전 커피 한 잔 마시듯, 분석도 매일 5분 루틴으로 간단하게 만들면 프로다운 결정을 할 수 있어요. 복잡한 리포트는 잠시 접어두고, 오늘 당장 볼 것들만 골라서 빠르게 해석하고 바로 액션 아이템을 만드세요. 목표는 인사이트 얻기보다 '무엇을 할지' 정하는 것에 있어요.

0:00–0:01 — 대시보드 전체 훑기: 방문수·유입 채널·주요 캠페인 성과가 평상시와 비슷한지 확인합니다. 0:01–0:03 — 핵심 지표 심층 확인: CTR, 전환율, 이탈률 중 이상 신호가 있는 지점을 파악합니다. 0:03–0:04 — 원인 추정: 최근 콘텐츠, 랜딩 페이지 변경, 광고 세팅 등을 빠르게 대조해 가설을 세우세요. 0:04–0:05 — 액션 결정: 즉시 실행 가능한 한 가지 작업(텍스트 교체, 버튼 색상 변경, 타깃 조정 등)을 정하고 담당자 또는 자신에게 할당합니다.

  • 🚀 Traffic: 유입이 급감하면 캠페인·마감일 체크, 소스별 비교로 문제 위치를 좁혀요.
  • 🐢 Conversion: 전환이 느려졌다면 폼·CTA·가격 노출을 바로 점검합니다.
  • 💥 Engage: 참여 지표 하락 시 최신 콘텐츠 반응과 댓글 패턴을 확인해 빠른 피벗을 준비하세요.

루틴의 핵심은 반복입니다. 매일 같은 방식으로 기록하고 3일간의 패턴을 보면 더 정확한 판단이 나와요. 오늘의 체크리스트와 한 가지 실행 아이템을 적는 습관만으로도, 애널리스트가 옆에 없어도 프로처럼 트래킹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27 October 2025